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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이전 장에서는 발전소는 왜?. 바닷가에 있을까?.라는 제목으로 우리나라 화력발전소의

    위치와  원자력 발전소의 위치등을 알아보고,  그에 따라 우리나라 도시의 어느 지역이

    시, 군중 어디에서 가장 많은 전력을 소비하는 도시인지를 알면  전력 생산과 전력 소비로 인한 

    위치 결정에 이해가 빠를 것 같아 같이  열거 해 보기로 하겠다. 

     

     

    1. 우리나라의 발전소 분포 현황(원전+화력)

     

    우리나라는 3면이 바다로 둘러 싸여 있으며 

    인구의 집중률은 5,000만 명 중 수도권에 약 50% 가 집중되어 있다

     

    전기를 생산하면, 소비가 많은 공장(산업지역)  지역과 인구밀도가 높은 수도권 (상업시설 및 빌딩 등)

    에 공급해야 하는데 이를 생산하는 지역은 충청남도 해안가 지역과 울산 포항 등 공업 지대에 발전소가

    건설되어 수도권  공장의 산업계(우리나라 전체전기의 약 50% 를 소비함)와

    빌딩, 건물등 상업시설( 우리나라 전기의 약 30% 이상)과

     그리고 일반 가정( 우리나라 전기의 약 15 % 정도를 소비함)에 공급되어 있는 현실이다.

     

    공급되어지는 전기는 세계적으로 보았을 때  정전사태는 물론, 주파수, 전압등의 품질이

    아주 좋은 편이며, 좋은 품질의 전기에 비해 가격은 저렴 한 편이다. 

     

    이러한 전기는 동해안과 서해안에서 발전하여 수도권으로 전해 지는데 그 분포도를 보면 아래 그림과 같다.

     

    우리나라 전기의 발전소 분포도(자료 :신재생 에너지협회 교육자료참조했음)

     

    상기 그림은 우리나라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소 분포도이다 

     

    1-1. 충남 인근 지역의 화력 발전소 현황.

    왜?.  석탄 화력 발전소는 충남 서해안에 많을 까?.. 

    1. 충남  당진 바닷가  현대제철 끝부분에 위치한 당진 화력발전소,   약 6,000MW

    2. 충남 태안군  학암포 해수욕장 인근에 있는 서부발전의 태안 화력 발전소.. 약 6,000MW

    3. 충남 보령 에있는 중부발전의 보령 화력 발전소..--> 단위면적이 제일 큰 발전소임

    4. 충남 서천에 있는  서천 화력 발전소 등이 있다.

    위의 발전소는 주로 수도권에 전기를 공급하고 있으며,  수도권과 가까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당진화력발전소 인근에는 현대 제철 등 공장이 많이 있으며,   태안 화력 발전소도 인근에 

    대규모 대산 석유화학 단지가 있음도 유의해서 봐야 될  현상인 거 같다.

     

    1-2. 동해안의 원자력 발전소 현황.

    원자력 발전소는 동해안  지역에 많은데 이 역시 인근 지역에 포항제철, 현대 자동차, 석유 

    화학 단지 등의 전력을 소비하는 이웃에 있음을 알고 있으며 지리적으로 지반이나 토지활용이

    용이하여 동해안에 원자력 발전 설비를 구축하게 된 것이다 

    제일 큰 요인은 지역은 특성은 물론, 토질 및 지반으로 추정된다. 

     

    2. 전력 소비처 및  시, 도별 발전 설비현황

    아래 그림을 보면 전력 소비처와 시, 도별 발전 현황을 알 수 있다

    (출처--> 신재생 에너지협회 교육 자료 참고했음)

     전력 소비처 및 시, 도별 발전 현황

    위 좌측 그림은   우리나라 시, 군별 전력 소비현황인데 

    1위--> 경기도 화성 3.6%.  2위 --> 울산 남구--> 3,1%.  3위 충남 아산. 2.8%.  4위--> 전남여수  2.7%.

    5위--> 울산 울주 2.6%.    6위--> 충북청주--> 2.4%.    7위--> 충남 당진 2.3%.    8위--> 경기평택-->2.2%

    9위--> 경북포항 2.1%   10위--> 경남창원 2.0% 로 우리나라 약 25% 의 전력 소비를 하고 있는 시, 군이다

    이를 살펴보면 주변에 대단위 공장, 석유화학단지 등이 위치해 있음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의 전력 소비현황은 공장 지역의 산업계가  약 50% ,  빌딩등 건축의 상업시설이  약 30%   

    각 가정의 소비량이 약 15 %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위 그림 중 우측 그림은  광역 시, 도별 발전 설비 용량인데 

    1위--> 충남 25,178MW (20.1%),  2위--> 경기 19.778MW (15.8%)  3위--> 인천 14,002MW (11.2%) 

    4위--> 경북 13.895MW(11.1%)   5위 --> 전남 12.351MW.   6위--> 경남--> 9,520MW.   7위--> 강원 7.981MW

    8위--> 부산 6.598MW  9위--> 울산 9.581 MW의 순위를 가지고 있으며, 

    충남, 경기, 인천이 전체 발전량의 47% 수도권 포함 약 50%의 이상의 발전량을 생산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본자료는 "한국전력공사 전력사용량 통계자료"를 인용한 것으로  글쓴이 본인이 

    직접 신, 재생 에너지 협회에서 교육하는 수강 자료에서 발췌했음을 첨언한다.

     

    3. 왜? 발전소는 바닷가에 있을까?.

    위와 같이 그림으로  살펴본 결과   화력 발전소나 원자력 발전소 역시 바닷가에 있었으며 

    발전소가 위치한 인근에는 전력 소비가 많은 산업단지나  위치하고 있음을 알았으며 

     우리나라 대부분의  발전소는 석탄을 이용하든,  LNG  GAS를 이용하든,  원자력의 핵반응을

    이용하든 그것을 에너지원으로 하여 물을 끓이고,  증기를 발생시켜  터빈을 돌리고,   

    바닷물로 이용해 그 열을 식히고, 하는 과정을 반복한다.

     

    이는 물의 수요가 아주 원활한 바닷가에 위치해 냉각수를  원활하게 활용하는 방안이기도 하겠지만,

     석탄이나 GAS 등 외국에서 수입해 발전소에 공급할 때,  배를 이용하여  쉽게 접안해 

    원재료를  발전소에 간단하게 직접 공급하려고 하는 것이기도 하며 지역의 특성 및

    토지의 지반 상태, 지질등에도 영향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장에서 발전소가 바닷가에 있어야 하는 원인에 대하여 알아보고 

    각 시, 도별 전기의 발전량 및  주요 도시 시, 군의 전기 소비량도 알아봤다 

    이는  전기의 생산과 소비가  아주 근접하게 가까이 에 있다는 것도 알아보며 이장을 마친다. 

     

     

    2023년 8월 

    해동검/최성락 쓰다.